삼성전자가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올해 중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모바일 박람회 ‘MWC 2024’에서 ‘갤럭시 링’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관리 기능을 갖췄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착용할 수 있으며, 반지 안쪽 면의 센서로 손가락을 감지해 세밀한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별 신체 특징에 맞게 사이즈도 총 아홉 개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기기는 향후 출시될 지능형 헬스 기능과 함께 사용될 전망이다. 수면과 심장박동을 비롯한 데이터로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건강 가이드를 제공하는 ‘마이 바이탈리티 스코어’, 그리고 사용자가 설정한 건강 관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끔 독려하는 ‘부스터 카드’ 등이다.
삼성 갤럭시 링은 MWC 2024에서 전시된 뒤,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