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에 약 1조 원 상당의 e스포츠 섬 건설된다
“중동 지역은 인구의 60% 이상이 게이머다.”
아부다비에 세계 최초로 e스포츠 섬이 건설된다.
해당 사실을 보도한 <더 내셔널>은 “글로벌 네트워크 ‘트루 게이머스’가 약 1조 원(약 10억 달러) 상당의 e스포츠 섬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동 지역은 인구의 60% 이상이 게이머이며, 세계에서 게임 모바일 앱 다운로드 수가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라고 건설 이유를 덧붙였다.
알 라하 해변 지역에 위치한 이 섬에는 고급 호텔, 글로벌 및 지역 토너먼트를 위한 첨단 기술 장소, GG 부트캠프와 같은 전문 훈련 시설, 콘텐츠 제작 공간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개인용 첨단 게이밍 PC는 물론 게이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수영장도 함께 갖춰질 전망이다.
현재 트루 게이머스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아부다비에 3787억 원(2억 8천만 달러)을 투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