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 “나는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한다”
그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나는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죽음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죽음은 우리가 숨을 쉴 수 있고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감사하게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인터뷰는 그의 소설 <The Book of Elsewhere> 출간을 기념해 진행됐다.
키아누 리브스가 제작에 참여한 만화 시리즈 <BRZRKR>를 원작으로 한 <The Book of Elsewhere>은 죽음을 원하는 불멸의 전사가 시대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작중 주인공 ‘버서커’는 사람들의 가슴을 주먹으로 찔러 죽이고 팔과 머리를 뜯어낼 수 있는 폭력적인 인물로 묘사됐다. 이에 대해 키아누 리브스는 “해당 묘사는 <스피드>와 <존 윅> 영화 속 액션 신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키아누 리브스의 소설 <The Book of Elsewhere>은 현재 펭귄북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원작 만화 <BRZRKR>는 실사 넷플릭스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도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