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모든 것이 최초다.
나사의 첫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오는 2025년 3월부터 국제우주정거장, ISS에서 첫 번째 우주 임무를 수행한다.
나사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그가 러시아 우주비행사 2명과 함께 러시아 소유즈 MS-27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간 뒤 8개월간 72/73차 원정대원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니 김은 지난해, 미국의 유인 달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비행사 후보로 뽑혔으나, 최종 명단에는 포함되지 못한 바 있다.
한국계 우주 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승무원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나사는 “조니 김은 ISS에 머무는 동안 향후 우주 임무를 수행할 승무원을 돕고 지구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 조사와 기술 시연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