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코 코스타디노브 26 FW 컬렉션 공개
본다는 것과 보여진다는 것.
키코 코스타디노브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2026년 가을, 겨울 여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로라 패닝과 디애나 패닝 자매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본다는 것과 보여진다는 것’에 대한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컬렉션은 그림 형제의 동화 ‘피처의 새’와 사진작가 신디 셔먼의 1992년 동명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디자이너는 이를 통해 여성과 생명체 사이의 연결을 상상하며, 도시 공간을 배경으로 한 초현실적인 서사를 구축했다.
그에 걸맞게 런웨이에는 깃털 모티브가 주요 요소로 등장했다. 쇼에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재해석한 룩과 갑옷을 연상시키는 아우터, 광택 가죽 부츠로 컬렉션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텍스처가 강조된 드레스와 퍼 트리밍 아노락, 깃털 장식 스웨이드 트러커 재킷, 지퍼 디테일의 버건디 수트 등이 등장했다.
이외에도 라이트 블루와 오렌지 컬러가 충돌하는 니트웨어와 스플릿 후드 디자인, 브이넥 니트, 장모 코트, 금빛 디테일이 더해진 드레스 등 강렬한 색채 대비도 이어졌다. 쇼의 마지막에는 메탈릭 마감의 타비 토 아식스 스니커가 등장하며 컬렉션의 판타지적인 서사를 기술적 감각으로 마무리했다.
키코 코스타디노브의 2026년 가을, 겨울 여성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