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사이드 요지 야마모토 x 트래드맨즈 분재, ‘분재 미학’ 투영한 캡슐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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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 야마모토의 큐레이션 프로젝트 와일드사이드(WILDSIDE)가 전통 분재의 파격적 해석을 선보이는 트래드맨즈 분재(TRADMAN’S BONSAI)와 조우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일본 고유의 정신성과 아방가르드한 패션의 접점을 탐구하며, 입는 예술로서의 분재를 제안한다.
컬렉션의 메인 피스는 요지 야마모토의 아카이브 실루엣을 계승한 그래픽 셔츠와 후디다. 분재 특유의 유려한 곡선과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섬세한 자수와 프린트로 구현해 냈으며, 브랜드 특유의 짙은 블랙 캔버스 위에 녹여낸 녹색의 대조는 한 폭의 수묵화를 연상시킨다. 특히 트래드맨즈 분재의 로고와 분재 모티프를 결합한 아트워크는 전통 문화를 현대적인 스트릿 무드로 치환하며 컬렉션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의류 외에도 분재 문화에 경의를 표하는 액세서리 라인업이 힘을 보탠다. 분재 가위나 도구를 모티브로 한 실버 주얼리와 인센스 챔버 등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공예가적 기질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는 단순히 의복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서 ‘현대적 풍류’를 완성하고자 하는 의도가 읽히는 대목이다.
와일드사이드 요지 야마모토 × 트래드맨즈 분재 협업 컬렉션은 오는 3월 6일, 와일드사이드 온라인 스토어와 오사카 플래그십 매장에서 정식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