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snaps: 2018 FW 스톡홀름 패션위크
눈도 녹이겠네.


















런던, 밀라노, 피렌체, 파리에 이어 스톡홀름이 패션위크의 열기를 이어간다. 스웨덴의 내로라하는 디자이너와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였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많은 패션 애호가들이 영하를 웃도는 날씨를 타파하고 거리로 나왔다. 베트멍과 오프 화이트만 있다면 북유럽 패션위크가 아니다. 스톡홀름 패션위크의 매력은 아크네 스튜디오와 아워 레가시 같은 전통적이고 미니멀한 스칸디나비안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패션위크 관람객들의 스타일링도 다르지 않다. 신발만 봐도 다르다. 패션쇼장은 두툼한 ‘청키 스니커’의 유행을 이끄는 실루엣들의 캣워크를 방불케 했는데, 발렌시아가 트리플 S와 라프 시몬스의 오즈 위고 같은 주요 실루엣 속에서 이티스 엔젤 같은 로컬 브랜드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눈마저 녹일 2018 가을, 겨울 스톡홀름 패션위크 관람객들의 거리 패션을 감상해보자.
유럽 패션위크 거리 패션 다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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