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 x 무라카미 다카시 파리 전시 및 협업 티셔츠
‘테크니컬러 2’.
숨 돌릴 새도 없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오프 화이트 2019 봄, 여름 컬렉션과 첫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을 연달아 발표한 버질 아블로가 다음 행보에 나섰다. 그의 발길이 닿은 곳은 파리 가고시안 갤러리. 아블로는 무라카미 다카시와 함께 <테크니컬러 2>라는 이름의 협업 전시를 개최한다. 올해 초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에서 아블로의 첫 개인전 <페이퍼뷰>를 전개하며 무르익은 이들의 협력이 파리에서 만개한 셈이다. <테크니컬러 2>는 패션위크 기간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두 사람의 밀도 높은 상호작용을 만끽할 수 있다. 공간을 꾸민 조형물과 미술품은 두 디자이너의 특징을 고스란히 흡수했다. 쾌활함과 아기자기함, 무채색과 유채색, 오프 화이트와 카이카이 키키가 뒤섞인 작품들을 위 갤러리에서 확인해보자.
또한 둘은 전시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앙증맞은 티셔츠로 협업을 기념한다.
파리 가고시안 갤러리
4 Rue de Ponthieu
75008 Paris
F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