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가 자신의 첫 번째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의 캠페인을 공개했다. 지난해 6월 파리 패션 위크에서 발표했던 컬렉션으로, 캠페인은 3장으로 나누어 각각 다른 촬영팀이 작업했다. 첫번째 장은 네덜란드 포토그래퍼 듀오인 이네즈 & 비누드(Inez & Vinoodh)와 협업한 ‘Infancy, Childhood and Adolescence(유아,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 2살부터 16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을 모델로 내세워, 인간의 성장의 단계를 표현했다.
MOHAMED BOUROUISSA FOR LOUIS VUITTON
2장은 ’The Painter’s Studio(화가의 스튜디오)’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모하메드 부루이자(Mohamed Bourouissa)가 프랑스의 사실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와 중국 화가 마지르보가 1855년에 발표한 동명의 그림을 재해석했다. 촬영 현장에서 모델을 스타일링하고 있는 버질 아블로가 팀과 모델들에 둘러싸여 있는 그림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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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은 레이몬드 보우다(Raimond Wouda)가 작업한 ‘School Teens(10대 학생들)’. 이 시리즈는 버질 아블로가 1,500명의 어린 학생들을 2019 봄, 여름 쇼를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3월 22일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1월부터 3월까지 순차적으로 발표될 버질 아블로 x 루이비통 첫 번째 남성복 컬렉션 캠페인 세 챕터의 미리보기 감상은 위 갤러리에서. 버질 아블로가 이번 2019 가을, 겨울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2019 가을, 겨울 오프 화이트 컬렉션과 루이비통 컬렉션의 표절 논란 기사는 이곳에서. 캠페인 영상 감상은 아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