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 숲에 둘러싸인, 이스트로그 2019 FW 컬렉션 룩북
“하양(白)은 왠지 모를 흥분을 선사한다”
이스트로그가 2019 가을, 겨울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흰 빛깔의 자작나무 숲에서 촬영된 이번 룩북은 패딩 재킷, 코트, 팬츠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 차분한 인상을 자아낸다. “하양(白)은 기록의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한 편의 글을 쓸지 그림을 그려야 할지 왠지 모를 흥분을 선사한다”라며 제작 의사를 전한 이스트로그는 한 폭의 그림 같은 룩북을 전개했다. 색감과 채도가 낮아, 이질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풍긴다. 룩북 확인은 위 갤러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