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3월 애플 신제품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SE2가 드디어 공개된다
정통한 소식통의 전망.

무성한 소문의 아이폰 SE 후속 모델, 속칭 ‘SE2’에 관한 새 출시 소식이 도착했다. 테크 기기 관련 소식을 다루는 <씨넷> 등의 매체는 테크 애널리스트 밍치 궈 및 사믹 채터치의 보고를 인용하며 “2020년 애플은 총 5가지의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며, 그중 하나가 아이폰 SE의 후속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우선 JP 모건의 애널리스트 사믹 채터치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 가을 5.4인치, 두 개의 6.1인치,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의 총 4가지 아이폰 12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밍치 궈는 기존 5.8인치 모델이 사라질 것이며, 5.4인치 모델 혹은 두 개의 6.1인치 모델 중 하나가 아이폰 12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또한 남은 하나의 6.1인치 모델은 각각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새 아이폰 12에는 맥북 프로와 동일한 A14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2017년을 제외한 모든 해 3월에 이벤트를 열고 에어팟과 같은 신제품을 공개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본 3월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 SE의 후속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SE2’는 4.7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홈버튼 그리고 터치 ID 등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이폰 8의 후속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이름이 아이폰 SE2가 아닌 아이폰 9으로 불리워지는 이유다. 밍치 궈에 따른차기 보급형 아이폰의 가격은 64GB 모델 기준 3백99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