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 건축 잡지에 자신의 럭셔리 하우스 내부 공개
침실 90평, 침실 테라스 30평.
드레이크가 건축/인테리어 전문지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 5월호의 표지를 장식하며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했다. 최근 ‘Toosie Slide’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선보인 바 있는 드레이크의 집은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해 있으며, 럭셔리한 콘셉트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 페리스 라파울리의 손길로 꾸며졌다.
드레이크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집 안의 복도와 계단을 따라 카우스의 컴패니언 피규어, NBA 저지 등이 호화롭게 장식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드레이크의 집에는 실제 NBA 규격에 맞게 만들어진 농구 코트도 있는데, 코트 전체가 오보 사운드를 테마로 디자인돼 있다. 그 밖에도 페리스 라파울리와 무라카미 다카시의 디자인으로 맞춤 제작된 명품 피아노 브랜드, 뵈젠도르퍼의 공연용 그랜드 피아노가 비치돼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한편 드레이크가 집에서 가장 선호하는 공간은 침실이라고 한다. 침실은 약 90평의 크기로, 약 31평의 테라스가 딸려 있다.
드레이크는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 고향에 짓는 집인 만큼 100년은 갈 수 있는 구조로 만들고 싶었다. … 내가 떠나갈 때 남기게 될 집이기에 유행을 타지 않고 힘이 있는 집이어야만 했다.”라고 건축과 디자인의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