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틴 그리치치가 디자인한 이세이 미야케의 시계, '로쿠'
육각과 원의 조화.

이세이 미야케가 디자이너 콘스탄틴 그리치치와 손을 잡고 새로운 시계 컬렉션 ‘로쿠’를 출시한다. ‘로쿠’는 숫자 6을 의미하는 일본어로, 컬렉션에 포함된 모든 시계의 베젤은 육각형으로 디자인됐다. ‘로쿠’를 디자인한 콘스탄틴 그리치치는 시계의 디자인에 관해 “로쿠는 육각형과 원이라는 두 기하학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용한다. 육각형은 12시간과 연관되며 원 모양 다이얼은 시간의 순환 운동을 닮았다.”라고 설명했다.
‘로쿠’ 컬렉션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스트랩은 메탈과 고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제품 구매는 6월 26일부터 이세이 미야케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약 35만원부터 40만원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