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시 앞둔 테슬라 ‘모델 Y’,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서울-부산’ 왕복 가능?

테슬라 ‘모델 Y’의 국내 인증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가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최대 511km에 달한다. 단 전기차 특성상 기온에 따라 주행거리에 변화가 있는 만큼, 상온 및 저온에서 측정한 주행거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업계 소문에 따르면 테슬라 코리아는 올해 모델 Y의 국내 출시를 목표로 두고 있다. 공식적인 발매 일정은 아직 미지수지만, 2021년 상반기 중 모델 Y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Y의 가격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부터 6천만 원 이상의 전기차에는 구매 보조금의 50%만 지급되기 때문.
참고로 미국 내 모델 Y의 가격은 롱레인지 버전이 4만2천1백90 달러, 퍼포먼스 버전이 5만2천1백90 달러로, 한화로는 각각 약 4천6백만 원, 5천7백만 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