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 힐피거, 팀버랜드와 함께한 두 번째 컬렉션 공개

얼마 전 <하입비스트>를 통해 소개된 타미 x 팀버랜드의 첫 번째 협업 소식에 이은 두 번째 캡슐 컬렉션이 공개됐다. 무려 48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두 번째 협업 컬렉션은 ‘지속가능한 패션’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친환경 혁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타미 x 팀버랜드 첫 번째 캡슐 컬렉션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재까지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두 번째 컬렉션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미래에 시선을 둔다. 패션 산업계의 생산 공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생산된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아이템을 더 오래 착용해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컬렉션 제품 제작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해결책을 찾고자 고민했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타미 힐피거와 팀버랜드가 그동안 추구해온 것을 공동의 의지로 함께 달성한 결과물이다. 패션 산업계 전체의 협력을 구하고 세상을 보다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려는 두 브랜드의 의지로 말이다. 친환경 혁신에 집중함으로써 보다 깨끗한 환경과 공정한 미래를 위해 혁신과 진보를 주도해나가겠다는 두 브랜드의 다짐이자, 지속가능성에 관한 모든 지식을 동원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번 캡슐 컬렉션 스타일은 타미 힐피거와 팀버랜드가 향후 시즌을 통해 이어갈 다양한 친환경 혁신 계획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산 과정에서 폐기물 근절 노력에 힘쓰며, 천연 염료와 천연고무, 재생 가죽, 내구성 강한 소재 등을 활용했다.

2021년 가을 시즌, 타미 x 팀버랜드 두 번째 협업 캡슐 컬렉션은 팀버랜드의 실용적인 디자인에 타미 힐피거의 스타일을 접목한 샌달우드 베이지, 라이트 블루와 화이트 톤의 카모플라주로 재해석된 아우터, 풋웨어, 그리고 액세서리 라인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캠페인은 영화와 광고 제작 문화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젊은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온런치브레이크가 함께 했다. 뉴욕에서 진행된 촬영은 밝고 대담하며 미래지향적인 사진으로 명성을 얻은 뉴욕 출신 아티스트 타일러 콜호프가 맡았으며, 비디오그래퍼이자 디지털 혁신가인 몰트 디즈니는 글리치 효과와 왜곡된 이미지를 활용해 활기차고 미래지향적인 영상을 구현, 대담하고 재구성된 미래를 이야기한다.

2021년 가을, 겨울 시즌, 타미 x 팀버랜드 두 번째 협업 캡슐 컬렉션은 지금부터 타미 힐피거 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팀버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 일부 타미 힐피거 오프라인 매장(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 더 현대 서울점), 팀버랜드 오프라인 매장(롯데월드몰점, 타임스퀘어점, 코엑스점, 스타필드 하남, 고양점, 신세계 센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