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소재로 만든, 나이키 덩크 로우 ‘시티 마켓’ 국내 출시 정보
‘식료품점’을 담은 덩크.
나이키가 덩크 로우 ‘커뮤니티 가든’, SB 덩크 로우 ‘스트리트 호커’ 등 다양한 패턴의 패널을 결합한 덩크 시리즈의 또 다른 덩크 모델 ‘시티 마켓’을 출시한다. ‘시티 마켓’의 디자인은 도시 식료품점에 대한 오마주를 담고 있다. 어퍼에 쌀, 커피 등 식료품의 패키징을 재활용한 소재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업사이클링 제품의 특성상 모든 제품에 각기 다른 프린트 패턴이 입혀진다. 공개된 사진 기준으로는 쿼터 패널과 토박스에는 커피 포장지가 활용된 것으로 보이며, 스우시와 텅에는 투명한 소재가 적용됐다. 텅 태그는 식료품의 영양 정보 라벨을 재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왼쪽 신발 인솔에는 “Thank You for Caring!”이라는 글자가 찍혀 있고, 오버레이에는 나이키의 전신인 ‘블루 리본 스포츠’를 떠올리게 하는 ‘블루 리본 스튜디오’라는 글자가 더해졌다.
나이키 덩크 로우 ‘시티 마켓’은 오는 3월 4일 나이키 SNKRS 드로우를 통해 성인용과 유아용 사이즈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12만9천 원, 6만9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