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후지 록 페스티벌’ 개최가 공식 발표됐다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이 2년 만의 개최를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페스티벌은 8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기됐고, 주최측은 과거 라이브 영상을 송출하는 등 온라인 이벤트로 행사를 대신했다. 하지만 올해 ‘2021 후지 록 페스티벌’은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에 걸쳐 개최된다고 공식 발표됐다. 장소는 이전과 같은 나에바 스키 리조트.

주최측은 ‘코로나19 재해 중 개최하는 특별한 후지 록’을 목표로 감염 방지 대책을 철저히 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라인업은 일본 국내 아티스트로만 꾸려지며, 입장 인원 수가 제한된다. 라인업 발표 및 티켓 판매는 4월에 시작될 예정이지만, 지난해 페스티벌의 입장권도 올해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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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ROCK FESTIVAL’21
20 FRI, 21 SAT, 22 SUN AUGUST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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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JI ROCK FESTIVAL (@fujirock_jp) March 26,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