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비스 스콧 x 디올 협업 스니커 B713 라인업 살펴보기
올드스쿨 스케이트 슈를 떠올리게 하는 실루엣.
파리 패션위크에서 풋웨어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버질 아블로가 루이 비통 x 나이키 에어 포스 1으로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놓은 바로 다음날, 이번엔 또 다른 나이키의 단골 협업 파트너인 트래비스 스콧이 킴 존스의 디올과 손을 잡고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많은 ‘캑터스 잭‘ 스니커를 선보인 트래비스 스콧과 ‘에어 디올‘을 내놓은 디올의 만남인 만큼 풋웨어 라인업에 눈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
컬렉션 쇼가 끝나자 디올의 남성 풋웨어 수석 디자이너 티보가 트래비스 스콧 x 디올 협업 스니커 B713 라인업을 공개했다. 협업 스니커는 올드스쿨 스케이트 슈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요소들을 지닌 로우컷의 세미 청키 실루엣으로 완성됐다. 세일, 다크 브라운, 퍼플, 그린 등 다양한 컬러가 조화된 스니커들은 프리미엄 레더와 스네이크스킨, 캔버스, 스웨이드 등 복수의 소재가 조합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트래비스 스콧과 디올의 브랜딩은 다이아몬드형의 ‘CD’ 아일릿과 텅탭 디테일, 힐탭의 협업 로고 등 최소한으로 들어갔다.
2022년 여름을 앞두고 출시될 트래비스 스콧 x 디올 협업 B713 스니커의 퍼스트 룩은 상단 갤러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협업 컬렉션 전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읽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