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R. R. 톨킨의 연구를 토대로 제작된 영화 '그린 나이트' 한국 개봉일 확정
CGI에는 ‘어벤져스’ 팀이 참여했다.
영화 <그린 나이트>의 전 세계 개봉일 및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그린 나이트>는 <반지의 제왕>, <호빗>의 작가 J. R. R. 톨킨이 최초로 현대어로 해석, 출간한 14세기 소설 <가웨인 경과 녹기사>를 토대로 제작된 영화이다.
영화는 서양 중세 서사 ‘아서 왕 전설’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기사 ‘가웨인 경’이 5개의 관문을 거치며 겪는 여정을 그린 중세 어드벤처 블록버스터이다. 주인공 가웨인 경 역에는 데브 파텔이 선정되었으며, 가웨인 경의 연인과 귀부인 역에는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1인 2역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조엘 에저튼, 배리 키오건, 숀 해리스 등이 작품에 배우로 참여했다. 감독에는 <고스트 스토리>, <미스터 스마일> 등으로 인정 받은 데이빗 로워리가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가웨인 경이 ‘녹색 기사’의 목을 베는 여정을 떠나게 된 이유, <어벤져스>의 CGI를 담당한 웨타 디지털이 제작한 화려한 배경, 알리시아 비칸데르의 비주얼 등이 수록됐다. <그린 나이트>는 오는 7월 29일 전 세계 최초 개봉된다. 론칭 예고편은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