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축구 선수 최초로 '피파 22' FUT 앰배서더 선정되다

EA가 <피파> 시리즈 최신작 <피파 22>의 FUT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 EA는 7월 12일 유튜브를 통해 <피파 22> 오피셜 트레일러와 함께 필 포든, 다비드 알라바, 크리스타인 풀리시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손흥민으로 구성된 5인의 FUT 앰배서더 목록을 공개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피파> 시리즈의 앰배서더로 꼽힌 최초의 아시아 축구 선수로 기록됐다. 매 시즌 가장 주목받는 선수가 등장하는 커버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피파 21>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EA는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피파 22> 스탠다드 에디션 및 얼티밋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피파 22>는 플레이스테이션 5,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시리즈 X’, 엑스박스 ‘시리즈 S’, 엑스박스 원, PC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PC용 얼티밋 에디션은 9월 27일부터, EA 플레이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9월 22일부터 얼리 액세스 트라이얼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다. 정식 출시는 10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킬리앙 음바페가 장식한 <피파 22> 커버는 상단 갤러리에서, 손흥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카메라 골 세리머니’는 하단 트레일러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