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컴퓨터 일체형 책상 '프로젝트 소피아' 콘셉트 공개
보이는 모든 곳이 컴퓨터.
레이저가 ‘CES 2022’에서 게이밍을 위한 데스크, 프로젝트 소피아 콘셉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소피아는 전체가 게이밍을 위해 제작된 책상으로, 빌트인 인텔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GPU로 구동되는 65인치 혹은 7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에는 레이저의 RGB 크로마 라이트닝이 적용됐다.
데스크는 최대 13개의 호환 모듈이 지원된다. 이에 관해 레이저는 “각 섹션은 보조 스크린, 시스템 모니터링 툴, 터치 스크린 단축키 패널, 펜 태블릿, 오디오 믹서 유닛, 캡처 카드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레이저는 “소피아 프로젝트는 다양한 PC 사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다목적 게임,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레이저의 비전”이라며 “교체 가능한 모듈식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거의 무한히 유연하게 책상을 재구성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레이저는 새로운 엔키 프로 하이퍼센스 게이밍 체어를 공개했다. 의자에는 햅틱 피드백이 적용되어 게임, 영화, 음악 등에 적용되는 6만5천 개 이상의 햅틱 변형이 제공된다. 기능적으로는 22인치 베이스와 100도의 어깨 아치, 허리 지지대가 적용되어 있다.
공개된 프로젝트 소피아 게이밍 데스크는 아직 실제 판매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앤카 프로 하이퍼센스 게이밍 체어는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