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서울 매장의 위치는 어디가 될까?
크게 언급된 후보지는 두 곳.
올해 5월 슈프림이 아시아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한국 서울에 새로운 슈프림 스토어가 생길 것이라는 추측은 계속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슈프림이 한국에 정식으로 상표권 출원 공고를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와 같은 추측은 더욱 큰 힘을 얻고 있다.
슈프림의 한국 진출 루머가 퍼지자 매장이 들어설 장소에 대해서도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전자신문> 등 일부 매체에서는 슈프림이 성수에 자리잡을 것이라는 보도를 내놨다. 부동산 개발사 네오밸류가 신축 중인 복합문화공간 ‘서울숲 루프스테이션’이 내년 5월 개장하면서 슈프림 매장이 함께 문을 열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그 외에 업계에서는 청담과 한남 등이 후보지로 언급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슈프림 관련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는 인스타그램 채널 @dropsbyjay가 또 다른 지역을 후보로 거론했다. 바로 강남이다. @dropsbyjay는 슈프림이 2018년부터 한국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를 해왔고, 2023 봄, 여름 시즌 출시에 맞춰 강남 지역에 새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는 루머를 전했다. 아직까지 슈프림의 한국 진출 여부, 시기, 매장 위치 등에 대한 브랜드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만약 2023년 한국에 슈프림 매장이 들어선다면 전 세계 15번째 매장이 되고,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 이후 두 번째 진출 국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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