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문어’ 크리스 서튼이 예측한 월드컵 4강 진출팀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예상하며 한국에서 ‘<BBC> 문어’라는 별명이 붙은 크리스 서튼이 자신이 예상한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진출 국가를 공개했다. 현재 월드컵에는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 모로코와 포르투갈,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맞붙는다.

크리스 서튼은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를 3 대 0으로,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를 2 대 1로, 모로코가 포르투갈에 1 대 0으로, 프랑스가 잉글랜드에 2 대 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관해 그는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의 눈부신 활약으로 8강까지 왔다. 하지만 문제가 많은 팀”이라며 “네덜란드의 코디 각포, 멤피스 데파이 등이 좋은 득점 찬스를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르투갈의 패배에 관해서는 “모로코는 포르투갈의 공격을 막아내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수비적으로 매우 잘 훈련된 팀이다”라며 모로코의 승리를 예상했다. 여기에 그는 “모로코가 이겼으면 좋겠다. 그들의 4강 진출은 굉장히 자극적인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은 12월 10일 오전 12시,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는 같은 날 오전 4시 경기를 치른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은 12월 11일 오전 12시에 맞붙으며,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같은 날 오전 4시에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