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새로운 SUV, ‘그레칼레’ 세계 최초 공개
전기차 버전도 출시된다.
마세라티가 브랜드의 새로운 SUV, ‘그레칼레’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22일 글로벌 프리미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그레칼레는 앞서 출시된 마세라티 르반떼보다 크기가 작은 콤팩트 SUV 모델이다. 그레칼레의 이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람의 이름을 따서 모델명을 짓는 마세라티의 전통에 따라 ‘강력한 지중해의 북동풍’이라는 뜻을 지녔다.
그레칼레는 ‘GT’, ‘모데나’, ‘트로페오’ 총 3자기 트림을 출시된다. GT 버전에는 3백 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되며, 모데나 버전에는 보다 강력한 3백30 마력의 4기통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 상위 트림에 해당하는 트로페오 모델에는 5백30 마력의 V6 엔진이 얹어진다.
그레칼레 트로페오는 최고속도 285km/h, 제로백 3.8초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한 차에는 몰입형 소너스 파베르 다차원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아름답기로 소문난 마세라티의 엔진 사운드를 제공한다. 마세라티는 2023년 그레칼레 전기차도 출시할 계획이다.
마세라티 신형 SUV 그레칼레의 주행 장면은 본문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