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2명 차박도 거뜬히, 현대 ‘스타리아’ 캠핑카 모델로 출시된다

현대가 스타리아의 캠핑카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를 공식 출시한다. 해당 모델은 스타리아 라운지 프레스티지 트림에 캠핑을 위한 최적화된 사양들을 대거 적용한 모델로, 세미 타입 캠퍼 11(11인승)과 디럭스 타입 캠퍼 4(4인승) 2가지로 완성됐다.

지붕 위 탑재된 전동식 팝업루프는 실내 램프 및 매트릭스를 갖춰 성인 2명이 취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차 오른쪽에는 차양막 시스템이 적용되어 햇빛을 피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실내 좌석은 2열 풀 플랙 시트로 각도를 조절해 취침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캠퍼 4의 경우 2.1인치 접이식 통합 컨트롤러 및 모니터를 비롯해 3열 리클라이닝 벤치, 슬라이드 후방 테이블, 외부전원 장치, 청수통 70ℓ 및 오수통 40ℓ, 36ℓ 빌트인 냉장고 및 싱크대 등을 추가로 적용할 수 있다. 차의 높이는 2095mm로 설계된 덕분에 2.1m 이하만 출입 가능한 대다수의 지하주차장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타리아 라운지 캠퍼의 가격은 캠퍼 11가 4천9백47만 원, 캠퍼 4가 6천8백5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