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10번째 영화 국내 개봉일 확정됐다
부제는 라이드 오어 다이.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국내 공식 제목과 개봉일을 공개했다.
올해 5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전 세계 8조 이상의 수익을 낸 지상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분노의 질주’의 10번째 작품이다. 원제는 숫자 10을 강조한 <Fast X>지만 국내 제목은 시리즈를 대표하는 최고 명대사 ‘라이드 오어 다이’를 부제로 달았다.
이번 작품과 차기작인 11편까지 감독할 것으로 정해져 있던 저스틴 린이 빈 디젤과의 불화로 하차하면서 <나우 유 씨 미>, <인크레더블 헐크> 등을 연출한 루이스 리터리어가 결국 영화의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빈 디젤,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스 등 기존에 출연한 캐스트와 함께 마블 히어로 ‘캡틴 마블’을 연기한 브리 라슨, DC 히어로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리타 모레노 등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로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모았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공식 예고편은 이번 달 11일 전 세계적으로 동시 공개된다. 이와 더불어 ’분노의 질주’ 1편부터 9편까지 각 시리즈의 예고편을 담은 레거시 카운트다운 영상이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한 편씩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