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4 & 아이폰 14 플러스 ‘옐로’ 컬러 출시
봄맞이 아이폰.
애플이 아이폰 14 및 14 플러스 제품군에 ‘옐로’ 컬러를 추가했다. 기존 ‘스타라이트’, ‘블루’, ‘퍼플’에 이은 다섯 번째 제품이다. 신제품은 이전 시리즈보다 나은 성능을 갖췄다. 특히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은 아이폰 역사상 가장 길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부사장 밥 보셔스는 “(‘옐로’는) 놀라운 배터리 사용 시간, 간결한 디자인, 프로급 카메라와 동영상 기능, 위성을 통한 긴급 구조 요청 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신제품이다. iOS 16 기능까지 활용 가능한 아이폰 14은 고객들에게 훌륭한 선택 사항이 되어 줄 것”이라며 ‘옐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폰 14와 14 플러스 ‘옐로’의 장점은 또 있다.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조도 조절에 용이한 포토닉 엔진을 탑재했고, 5코어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장착한 A15 바이오닉 칩을 통해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재활용 희토류 원소, 재활용 텅스텐, 주석 등을 활용한 부품으로 환경까지 고려했다. ‘옐로’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128GB, 256GB, 512GB의 저장 용량으로 제공되며, 가격대는 아이폰 14은 1백25만 원, 플러스는 1백36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