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화를 닮은 뉴발란스와 조 프레시굿즈의 협업 스니커 살펴보기
시그니처 컬러 핑크를 대체한 카무플라주.
지난 10월을 마지막으로 뉴발란스와의 협업 종료를 선언한 시카고 출신 디자이너, 조 프레시굿즈가 새로운 협업 스니커를 공개했다.
협업 캡슐의 제목은 ‘Beneath the Surface’이다. 뉴발란스 610과 레이니어 부츠로 구성된 협업 캡슐은 그 이름처럼 지표면 아래의 요소를 표현한 컬러가 적용됐다. 평소 핑크 위주의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는 조 프레시굿즈이지만 이번에는 스니커에 짙은 오렌지, 카키와 카무플라주 패턴이 주를 이룬다.
스니커는 조 프레시굿즈가 새롭게 디자인한 카무플라주 패턴을 입었으며, 전반적으로 산악화의 모습을 띈다. 카키 컬러의 토와 머드가드가 돋보이는 레이니어 부츠에는 비브람 솔이 적용됐으며, 아일렛은 견고한 골드 메탈로 마감됐다. 뉴발란스 610의 경우 오렌지와 샌드, 두 가지 컬러웨이로 공개됐으며 오버레이와 메시 언더레이의 색감 대비가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에 적용된 두툼한 하이킹 슈레이스 역시 기존의 뉴발란스 스니커에서는 찾아보지 못했던 디테일이다.
제품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