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신곡 ‘나의 마음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1980년, 1990년대 가요에서 영감을 받은 곡.
태양이 5년 만의 두 번째 미니앨범 <다운 투 어스>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앨범 수록곡 중 유일한 발라드인 ‘나의 마음에’는 태양과 쿠시가 공동 작사했으며 모두 한국어 가사로 쓰여졌다. 이는 ‘우리나라 음악의 황금기’를 1980년대와 1990년대의 가요로 바라보는 태양의 취향이 반영됐다.
태양은 앨범 발매일에 진행한 음감회를 통해 “지금 케이팝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케이팝의 황금기가 언제인가 생각해보니 1980년대와 1990년대 팝스러우면서도 한국적 감성이 녹아있고 한국말로만 된 노래들이 아닐까 싶었다.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담백하지만 아름다운 멜로디를 만들고 그동안 가진 생각과 앞으로 마주하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유재하, 김광석, 김현식 등 그 시절 뮤지션을 존경하고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