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으면 작품이 되는 고양이 스크래쳐가 공개됐다
벽에 걸 수도 있다.
긁으면 작품이 되는 고양이 스크래쳐, ‘캣버스’가 공개됐다.
‘2024 아이언 에이 디자인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한 해당 제품은 자연스럽게 마모되는 캔버스 소재와 화려한 색감이 특징이다. 더불어 원단의 겉감과 안감은 서로 다른 컬러로 채색되어 고양이가 긁을수록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그 밖에 겉감은 쉽게 교체할 수 있으며, 액자 패널을 사용해 마모된 제품을 벽에 그림처럼 거는 것 또한 가능하다.
해당 제품을 디자인한 라이블리후드 측은 캣버스에 대해 “고양이의 파괴적인 행위를 창조의 행위로 전환하고자 했다. 제품은 두 겹의 원단으로 이루어져 고양이가 긁을수록 캔버스에 붓칠을 한 듯한 모습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캣버스의 실제 판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