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카이브 팩션, 2026 FW 컬렉션 공개
온 협업 스니커는 덤이다.
임동준이 이끄는 포스트 아카이브 팩션(PAF)이 2026년 가을, 겨울 컬렉션 ‘Drifter’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고정된 거점 없이 이동하는 상태를 주제로, ‘방향 없음’이 아닌 ‘지속적인 전환’을 하나의 창작 태도로 제시한다.
임동준은 어린 시절 피아노 레슨을 통해 경험했던 규율과 긴장감을 차용해, 아름다움과 지루함이 공존하는 감각을 컬렉션 전반에 반영했다. 이는 절제된 음악과 대비되는 복합적인 구조의 의복을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됐으며, 인체 구조를 연상시키는 테크니컬 패턴과 해부학적 패널링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풋웨어 역시 컬렉션의 핵심 요소다. 온과의 협업은 세 가지 신규 컬러웨이로 확장됐으며, 고기능 러닝 기술에 PAF 특유의 조형적 디자인을 결합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PAF 자체 풋웨어는 레이저 커팅 기법을 활용해 골격을 드러낸 듯한 구조를 완성하며, 브랜드가 제시하는 ‘뉴 클래식’ 개념을 구체화했다.
PAF의 2026년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