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시 재팬 x 챔피온 2017 SS 티셔츠 협업
잘 고른 티셔츠 한 장이 효자 노릇 한다.



수십장이 있어도 손이 가지 않는 건 평생 한두 번 입어볼까 말까 하는 티셔츠. 반대로 ‘잘 고른’ 티셔츠 한 장은 봄, 여름, 가을을 견딜 수 있는 효자 아이템으로 등극한다. ‘잘 고른’ 티셔츠의 기준은 까다롭지 않다. 자주 입는 바지와 어울릴지 또는 유행을 타지 않는지만 염두에 두면 된다. 마치 스투시와 챔피온이 협업으로 공개한 이 티셔츠 트리오처럼. 검정, 다홍, 파랑의 각각 다른 색을 입은 티셔츠 트리오는 순서대로 ‘펑키 프레시’, ‘시티즈 걸’, ‘2바 스톡 포켓’과 같은 테마를 갖고 있다. 테마는 티셔츠 전면과 후면의 새겨진 그래픽으로 나타난다. 제품은 스투시 재펜 웹 사이트와 조조타운에서 7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이달 초 선공개된 두 브랜드의 코치 재킷과 레글런 티셔츠도 함께 주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