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의 유틸리티 베스트 스타일링 법
올여름 필수품.






















버질 아블로의 데뷔 루이비통 컬렉션에서 가장 돋보였던 피스 중 하나는 주머니와 파우치를 여러 개 부착한 조끼였다. 고전적인 갑옷과 현대적인 기능성 의류를 오가는 이 스타일은 ‘유틸리티 베스트’로 불린다. 아블로 외 칸예 웨스트의 이지, 플레이시스 플러스 페이시스, 마르쉐 느와르, 어 콜드 월, 알릭스 스튜디오 등도 각자의 최신 컬렉션에 유틸리티 베스트를 포함했다. 디자이너 헤론 프레스턴은 현재 그의 브랜드 제품군 중 유틸리티 조끼를 가장 ‘핫한 인기템’으로 꼽기도 했다. 에디터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이를 올여름 필수품으로 강력 추천한다. <하입비스트>가 촬영한 화보에서는 모델이 슈프림, 나이키랩, 민스와일 등의 조끼를 입고 거리에 나섰다. 도심 어디에도 어색하지 않은 룩들을 감상해보자.
조끼는 아니지만, 가방이 따로 필요 없는 준야 와타나베의 노스페이스 협업 카리모어 재킷도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