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와 아디다스의 새 협업 스니커, ‘A+P 루나 로사 21’ 공개
발매일은 12월 9일. 가격은 얼마?




지난 9월 아디다스와 협업 슈퍼스타를 선보였던 프라다가 다시 한번 아디다스와 손을 잡는다. 두 브랜드가 공개한 새 협업 스니커의 이름은 ‘A+P 루나 로사 21’. 최근 션 워더스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습이 유출되었던 이번 스니커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친화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어퍼는 ‘프라임 그린’이라 불리는 고성능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다. 그 위로는 투명한 E-TPU 외피가 덮어져 신발 내부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EVA 텅에는 천공 디테일이 돋보인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힐캡부터 아웃솔까지 이어지는 프라다의 레드 라인 디테일. 해당 장식에는 프라다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졌으며, 인솔에서도 프라다와 아디다스의 로고를 확인할 수 있다. 신발 전체는 화이트 컬러를 둘렀으며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삼선 로고도 빠지지 않고 자리했다.
프라다 x 아디다스 A+P 루나 로사 21은 오는 12월 9일 프라다와 아디다스의 공식 웹사이트 및 전 세계 일부 매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4백90 파운드, 한화로 약 7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