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팬들이 할리우드 실사화를 원하는 애니메이션 1위는?

최근 일본의 영상 검색 서비스 ‘원스크린’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일본 애니메이션 팬들은 만화,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제작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 거주하는 10대에서 60대 사이의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할리우드에서 실사화했으면 하는 애니메이션, 만화는?”이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모은 결과, 가장 많은 응답은 “없음”이었다. 물론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 등 최근 인기작부터 <나루토>, <슬램덩크>, <명탐정 코난>까지 여러 작품의 실사화를 희망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백67 표는 만화 실사화를 전혀 희망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 10위까지의 전체 순위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최근 <건담>과 <유유백서>, <원피스>의 실사판 제작을 발표한 바 있으며, <너의 이름은.>과 <아키라> 등 애니메이션 영화도 할리우드에서 실사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 없음: 456 표
2. <귀멸의 칼날>: 60 표
3. <진격의 거인>: 48 표
4. <주술회전>: 34 표
5. <나루토>: 24 표
6. <명탐정 코난>: 18 표
7. <슬램덩크>: 15 표
8. <죠죠의 기묘한 모험>: 15 표
9.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15 표
10. <헌터 x 헌터>: 14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