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전기 모터를 얹은 플라잉스퍼 ‘오디시안’ 에디션 공개
최고출력은 5백36 마력.








벤틀리가 럭셔리와 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새로운 모델, 플라잉스퍼 ‘오디시안’ 에디션을 공개했다. 플라잉스퍼 ‘오디시안’ 에디션은 지난 2019년 벤틀리가 브랜드 창립 1백 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EXP 100GT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차다.
해당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는 점. 차 내부에는 2.9L V6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함께 탑재되어 총 5백36 마력의 힘을 제공한다. 한편 실내 공간은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얻은 가죽 소재로 마감됐으며, 코아 목재를 곳곳에 사용해 더욱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참고로 벤틀리는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데, 플라잉스퍼 ‘오디시안’ 에디션은 그 계획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받고 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오디시안’의 공식 가격 및 발매 일정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로, 그 자세한 모습은 위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