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공개된 쌍용자동차 SUV ‘토레스’ 외장 이미지 & 예상 가격 정보
오는 7월 공식 출시된다.







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형 SUV,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 및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외장 이미지를 공개하며 “기존 SUV들과 차별화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담아 세상에 없던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레트로 감성을 추가하여 진정한 SUV 귀환을 바라는 고객의 열망을 담아 개발”했다고 전했다.
전면부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세로 격자모형의 라디에이터 그릴이다. 그릴 양옆으로 이어지는 날렵한 실루에스이 LED 헤드램프는 보다 강인한 인상을 자아낸다. 후면부에 적용된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리어 가니쉬도 주목할 만한 요소. 토레스에는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후측방보조경고, 앞차출발경고,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등 다양한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쌍용자동차는 13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토레스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가격은 트림에 따라 T5 2천6백90~2천7백40만 원, T7 2천9백90~3천40만 원 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정확한 판매 가격은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