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가장 안전한 도시 10’ 순위가 공개됐다
도쿄는 2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대만의 타이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CNBC>에 따르면 영국 보험회사 윌리엄 러셀은 여행하기 안전한 도시 순위를 공개했다. 순위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넘베오’의 범죄율 통계를 토대로 선정됐다.
1위는 100점 만점 중 84.78점을 받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가 차지했다. 2위는 75.59점을 받은 도쿄가 꼽혔으며 그 뒤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 덴마크의 중심지 코펜하겐, 도시 국가 싱가포르 등이 뒤를 이었다. 6위에는 오스트리아의 빈이, 7위에는 포르투갈 리스본이 선정됐으며 8, 9, 10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와 호주 시드니, 캐나다 토론토가 꼽혔다. 한편, 서울은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