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패션위원회, ‘2023 올해의 디자이너 상’ 후보 공개
12월 4일 발표.

영국패션위원회(BFC)가 ‘2023 올해의 디자이너 상’ 후보를 공개했다.
BFC ‘2023 올해의 디자이너 상’은 한 해 동안 전 세계의 패션 시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후보로는 최근 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내려놓은 사라 버튼,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다니엘 리, 그리고 로에베와 자신의 이름을 딴 개인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조나단 앤더슨이 이름을 올렸다. 그 밖에 보테가 베네타를 이끌고 있는 마티유 블라지, 그리고 프라다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와 미우치아 프라다도 수상 후보에 포함됐다.
BFC ‘2023 올해의 디자이너 상’의 수상자는 오는 12월 4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