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 재활용 가죽 지갑 컬렉션 ‘레시클라’ 출시
지난 시즌 5AC 백 이후, 이번에는 지갑 컬렉션.
프랑스 패션 하우스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업사이클링 가죽 지갑 컬렉션 ‘레시클라’를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5AC 백 디자인으로 선보인 이후, 이번 시즌 다양한 컬러의 지갑으로 돌아온 ‘레시클라’ 컬렉션은 상품 제작 과정에서 사용되었던 남은 가죽을 활용해 제작된다. 재사용 가능성을 나타내는 ‘레시클라’ 라는 단어는 메종 마르지엘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존 갈리아노의 어휘로 새로 등장한 개념이다. 해당 제품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벨에 ‘Upcycling of luxurious left over leathers’라는 문장과 함께 각각의 제품이 몇 개 한정판으로 제작됐는지, 원산지와 소재가 쓰여 있다.
다채로운 색상이 특징인 이번 시즌 ‘레시클라’ 지갑 컬렉션은 더 현대백화점 서울점을 포함한 일부 메종 마르지엘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