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앱 60개에서 멀웨어 발견, 개인정보 대량 유출됐다
이 멀웨어는 1억 회 다운로드 됐다.
맥아피가 안드로이드 앱 이용자들에게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의 발견을 알리며 심각한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주의를 권했다.
멀웨어는 컴퓨터, 또는 설치된 모든 소프트웨어에 해를 끼치려고 고안된 소프트웨어다. 서드 파티 형태로 제작되어 신용카드 번호나 카드 번호 등의 데이터 탈취가 가능하고, 사용자가 모르게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에서 가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발견된 멀웨어의 이름은 골도슨(Goldoson)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장비에 침투한다. 골도슨은 투입되는 즉시 메인 저장소로 사용자의 데이터가 복사 및 전송된다. 골도슨이 침투된 앱 설치 시 위치정보 사용에 동의했다면, 사용자의 자세한 위치정보까지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맥아피는 사용자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해당 어플리케이션들을 업데이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더 많은 어플리케이션 정보는 맥아피에서 공개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