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 프로’ 2 개발 시작했다?
저가형 모델도 함께.
애플이 ‘비전 프로’ 2세대를 개발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올가을 아이폰 15 출시와 더불어 모든 주요 제품 라인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비전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 프로 2세대뿐만 아니라, 해당 모델의 저가형 제품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는 3천4백99 달러, 한화 약 4백57만 원에 책정된 비전 프로의 가격이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고려한 선택으로 추정된다. 또한 애플은 비전 프로 개발을 위해 일반 임직원들도 해당 제품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게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는 오직 최고위 엔지니어와 일부 임원들만 해당 기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다.
끝으로 <블룸버그>는 올가을 애플이 두 가지 크기의 애플 워치 시리즈 9과 애플워치 울트라의 새로운 버전, 그리고 M3 칩이 탑재된 맥북 프로 13, 14, 16인치 모델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