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황금빛 공인구, ‘알 힐름’ 공개
아랍어로 ‘꿈’을 뜻한다.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이 공개됐다. 이번 대회 준결승 및 결승전을 위해 제작된 ‘알 힐름’은 아랍어로 ‘꿈’을 뜻한다.
알 힐름은 앞서 사용되어온 공인구 알 릴라와 마찬가지로 아디다스 커넥티드 볼 기술을 탑재했다. 해당 기술은 선수들의 위치 데이터와 결합, 실시간으로 경기 데이터를 제공하여 심판진이 정확한 판정을 내리도록 돕는다. 알 힐름은 폴리우레탄, 폴리에스터, 레이온 소재를 혼합하여 완성됐으며, 외장 전체에는 월드컵 우승 트로피처럼 황금빛이 맴돌고 있다.
알 힐름은 지금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18만9천 원. 새로운 공인구가 투입될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전은 한국 시간 기준으로 각각 12월 14일 오전 4시, 12월 15일 오전 4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