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의 국가 대표팀 코치 합류설이 나오고 있다?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코치진 전원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떠나게 된 지금, 안정환 축구 해설위원이 차기 국가 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아시아경제>는 새로운 감독이 누가 되든 안정환이 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하기로 사실상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만약 보도대로 안정환이 대표팀 코치로 합류하게 되면, 한국 국가 대표팀이 안정환의 지도자 인생 시작점이 된다.
보도에 따르면, 대다수 지도자들은 안정환이 지난달 7일 대한축구협회에서 발표한 내년도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생 25명에 선발된 배경에 대표팀 코치 합류 조건이 있다고 봤다. 안 위원을 대표팀 코치로 선임하기 위해 P급 지도자 강습회에 합격시켰다는 것. 협회 규정상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없어도 강습회를 수강하고 있는 중이라면 연령별 대표팀에서 코치를 할 수 있다. 협회는 최근 감독의 동의 하에 연령별 대표팀 코치진에 ‘추천’ 방식으로 코치 1~2명을 관례처럼 넣고 있는데, 안정환도 이 절차에 따라 코치진으로 선임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한축구협회 및 안정환 측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
한편 협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대략적인 후보군을 추리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항서 감독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열리는 ‘동남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을 끝으로 베트남 국가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하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대표팀 새 감독에 관해 많은 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입장문을 냈다. 특정인의 이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등 여러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 대해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