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 시몬스,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와 협업한 홈 패브릭 제품 공개한다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라프 시몬스.











디자이너 라프 시몬스와 덴마크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가 작년에 런칭한 홈 컬렉션의 두번째 출시 아이템을 공개했다.
작년 8월 라프 시몬스와 크바드라트는 첫 협업 컬렉션 ‘셰이커 시스템’을 내놓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첫번째 컬렉션과 함께 공개된 홈 패브릭 제품들을 모아 ‘컬렉션 2’로 출시한다. 덴마크 브랜드 크바드라트의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패브릭 소재와 라프 시몬스의 창의적인 디자인 세계를 그대로 담은 이번 ‘컬렉션 2’의 아이템은 실내용 슬리퍼와 다용도 클러치 백, 여행 파우치, 테리 면 소재의 바스 로브, 비치 타월, 울 스로우, 베개 커버, 최상급 캐시미어 담요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성과 심미성의 완벽한 조화’을 보여주려고 했다는 라프 시몬스의 말처럼 직전에 공개한 가로형 행거 ‘셰이커 바’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그리고 ‘셰이커 시스템’의 메인 컬러인 오프 화이트, 핑크, 그린, 블랙 4가지 감각적인 색상을 컬러 팔레트로 그대로 사용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덴마크의 유서 깊은 텍스타일 회사 크바드라트는 2014년부터 라프 시몬스와 크고 작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작년부터 ‘크바드라트/라프 시몬스’라는 이름의 공동 컬렉션 라인을 시작했다. 이들의 최신 컬렉션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자리한 콘셉트 스토어에서 1월 31일 공개되며 추후 더 많은 리테일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