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사진 무단 사용으로 고소당했다
시기는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갭의 고소에 이어, 칸예 웨스트가 또 다른 법정 공방에 연루됐다.
사진작가 미카엘라 에포드가 칸예 웨스트를 사진 무단 도용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실제로 칸예 웨스트는 지난 10월 자신의 SNS에 미카엘라 에포드가 <보그> 에디터 가브리엘 카레파-존슨을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가브리엘 카레파-존슨은 칸예 웨스트의 ‘화이트 라이브즈 매터’(WLM) 티셔츠를 비판한 바 있으며, 칸예는 이에 대해 “이 사람은 패션 관련 인물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진을 개제하는 방식으로 응수했다.
미카엘라 에포드는 칸예 웨스트가 자신의 사진을 도용함으로써 해당 사진으로 더 이상 수익 창출을 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칸예 웨스트에 불특정 금액의 손해 배상 청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의 자세한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Kanye West mocks fashion editor Gabriella Karefa-Johnson after she criticized him for wearing a ‘White Lives Matter’ shirt alongside Candace Owens. pic.twitter.com/NNHFHxeZwg
— Pop Crave (@PopCrave) October 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