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아티스트는?
3위는 엘튼 존, 1위는?
영국에서 가장 부유한 아티스트 순위가 공개됐다.
5위는 총 자산이 3억1천8백만 파운드(약 5천1백30억 원)에 달하는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가 차지했다. 록 음악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론트맨으로 여겨지는 그는 지금까지도 매년 1백만 파운드(약 16억 원)의 음원 스트리밍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4위에는 폴리스의 프론트맨, 스팅이 꼽혔다. 지난해 자신의 음악 저작권을 매각하며 2억4천만 파운드(약 3천8백70억 원)을 벌어들인 그는 3억2천만 파운드(약 5천1백6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3위를 차지한 인물은 3억9천5백만 파운드(약 6천3백70억 원)의 자산을 가진 엘튼 존이다. 또한 2위엔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선정됐다. <캣츠>, <오즈의 마법사> 등의 수록곡을 작곡한 그의 자산은 4억9천5백만 파운드(약 7천9백90억 원)로 추산된다.
1위는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가 차지했다. 비틀즈에서의 활동을 비롯해 지금까지도 솔로 앨범 발매와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그의 자산은 8억6천5백만 파운드(약 1조4천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