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한국 디저트 다이닝 믜요 다과점의 개성주악
주옥 같은 모양새의 개성주악.

약과 트렌드에 이어 한국의 고유 디저트 개성주악이 각광받고 있다. 개성주악은 무려 1천1백 년 전 고려 시대의 개성 지방 향토 음식으로, 연회, 잔치 등의 행사 때 즐겨 먹던 귀한 간식이다. <하입비스트>는 음식뿐 아니라 손님에게 내어지는 자기 하나에도 수고와 정성을 담은 한식 디저트 다이닝 믜요를 찾아 소담하고 고운 자태를 뽐내는 개성 주악의 조리 과정을 담았다.
개성주악은 재료도 간단하고 레시피가 복잡하지 않아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볼 수 있다. 먼저 찹쌀가루와 밀가루를 막걸리로 반죽해 기름에 튀긴다. 다 튀겨진 주악에 즙청을 입힌 후 기호에 따라 더하고 싶은 플레이팅 재료를 얹어주면 겉은 달콤 바삭하고, 속은 고소하고 쫀득한 개성주악이 완성된다.
완성된 개성 주악은 한입 베어 물면 매력적인 식감 사이로 달콤한 즙청이 배어 나오는데 그 단맛이 지나치게 강하지 않다. 도넛처럼 고소하고, 약과처럼 녹진한 맛의 매력을 가진 개성주악의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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