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의 아주 이상한 협업들
맥도날드와 맥도날드의 협업도 있다.

맥도날드도 협업을 한다. 맥도날드의 협업이라면 으레 다른 식품 브랜드와의 합작을 생각하기 쉽지만, 목록의 면면은 분야를 막론한다. 한정판 지샥부터, 티셔츠, 농구화, 심지어 패션 디자이너까지. 맥도날드의 기상천외한 각종 협업들은 한 자리에 모았다. 단, 대부분이 협업일 수밖에 없는 ‘해피밀’ 선물 시리즈는 목록에서 제외했다.
맥도날드 x 카시오
지샥의 25주년과 빅맥의 50주년을 기념해 만든 지샥. 딱 1000개만 한정 출시됐다.
맥도날드 x 아디다스
맥도날드가 후원하는 미국 고교생 농구 이벤트 ‘올 아메리칸 게임’을 위한 유니폼. 저지를 비롯해 두 켤레의 농구화가 함께 출시됐으며, 이벤트와 함께 아디다스를 통해 판매됐다.
맥도날드 x 빔스
일본 빔스와 함께 선보인 굿즈 컬렉션. 티셔츠, 스마트폰 케이스, 모자, 토트백,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모두 약 4만원 가량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맥도날드 x JACE 엔지니어링, NK 랩스
미국 성 패트릭 기념 기간만 한정 출시되는 맥도날드 ‘초콜릿 샴록 셰이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빨대. 초코와 민트가 반씩 섞인 ‘초콜릿 샴록 셰이크’의 맛을 최대한 조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 그룹 JACE 엔지니어링, NK 랩스가 함께 만들었다.
맥도날드 x 유니클로
빅맥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유니클로와 함께 만든 ‘빅맥 UT’ 시리즈. 일본에서는 티셔츠를 구매한 사람에게 빅맥 90퍼센트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맥도날드 x 줄리앙 맥도날드
디자이너 줄리앙 맥도날드는 맥도날드와 협업해 시그니처 버거의 스페셜 패키지를 제작했다. 맥도날드가 맥도날드와 협업을 실시한 이유는 단지 같은 이름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