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가 서울 삼성동에 문을 연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가 오는 3월, 서울 삼성동에 문을 연다. 이번 매장은 2020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였던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의 첫 번째 해외 매장이다.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는 지난해 1월 한국에 오픈한 ‘고든 램지 버거’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대의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 ‘소고기 패티를 활용한 ‘O.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넣은 ‘J.F.C 버거’ 등 총 일곱 가지의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버거를 비롯해 다양한 디저트 및 음료도 제공될 예정.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에서는 매장 직원들이 고객에게 메뉴를 직접 서빙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번 매장 규모는 약 60평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 첫 번째 고든 램지 스트리트 버거 매장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 관계자에 따르면 버거 단품 가격은 1만 원대, 세트 메뉴는 2만 원대로 예상된다.